친황(親黃) vs 친한(親韓)
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(어제) : (내일 ’통합과 전진’ 모임이 있는데 범친박(친황) 모임?)
무리무리 모일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. 친한 분들이 있는 건데…. 가급적 그런 모임 자체가 가치 중심은 좋은데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건 부정적이다…. (그 모임은 괜찮다?) 제가 그 모임이 모여서 누구를 지지하는 건 몰라서 뭐라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. 다만 생각이 비슷한 분들이 ’생각’을 중심으로 모이는 것은 괜찮다….]
자유한국당 ’통합과 전진’ 모임
[민경욱 / 자유한국당 의원 : ’통합과 전진’ 모임은 어느 한 계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 모임에 계시는 의원 각각 개개인의 출마 후보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 수 있겠으나 그것이 모임 전체의 성격을 결정지을 수는 없습니다. (’친황계’ 용어까지 등장?) 그런 표현이 어울리지 않죠. 계파적인 성격으로 우리 모임을 봐서는 안 된다. 실제로도 그렇고요.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자체에 대해서도 적절하지 않다….]
[황교안 / 전 국무총리 (한국당 당사 방문) : (’친황’이다 이런 얘기 나오는데?) 어제 누구와 얘기하면서 나는 ’친한’이다. 친한(親韓). 대한민국을 나는 사랑한다. 한국당하고 친하고 싶다. 지금은 (계파) 그런 거 따질 때도 아니고 따져서도 안되고….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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